영화추천 2

사랑과 일, 일과 사랑. 영화 <인턴> 리뷰

영화 인턴(THE INTERN, 2015) 감독 : 낸시 마이어스 주연 : 로버트 드니로(벤 휘태커 역), 앤 해서웨이(줄스 오스틴 역) 열정 많은 30세 젊은 CEO 줄스가 경험 많은 70세 인턴 벤을 채용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 포스터만 봐도 뻔한 이야기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평이 좋아서 호기심에 보게 됐다. 이 영화의 첫 대사가 이 영화를 잘 설명하고 있다. 프로이트가 말했죠. "사랑과 일, 일과 사랑 그게 전부다" 줄스는 의류 판매업으로 성공한 CEO다. 고객 응대부터 제품 포장까지 그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이며 사업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벤은 줄스의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유튜브나 비메오 업로드로 벤의 입장에서는 처음 해보는..

영화 드라마 2020.07.13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명대사

명대사와 명장면을 나름대로 뽑아봤다. (영화 자체가 명장면, 명대사 파티~) "카르페디엠" 이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이 말은 아마 다 알고 있을 것 같다. 라틴어로 현재를 즐기라는 의미다. 미국 명문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존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세상을 떠난 졸업생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한다. "Carpediem. Seize the day, boys.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현재를 즐겨라. 오늘을 붙잡아 얘들아. 비범한 삶을 살아라!) 존 키팅 선생도 이 학교의 졸업생이다. 그는 주입식 교육만 받아온 후배이자 제자들이 틀을 깨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는 월트 휘트먼의 시를 빌려 자신을 '캡틴, 마이 캡틴'이라고 불..

영화 드라마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