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부자

숲다 2020. 8. 22. 21:28

지중해부자 -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이 꼭 만나야 될 한 사람 / 박종기

 

 

<지중해 부자> 단숨에 읽어버릴 만큼 재밌는 책이었다. 한 때는 가난했지만 지금은 지중해에 궁전 같은 집에서 사는 수천억 대 자산가 지중해 부자와의 만남을 글로 풀어놓았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부자들의 사고방식을 알게 되는 건 늘 재밌다. 


 

"사람은 뭘 하든 자신의 체력 한계를 넘어설 수 없는 거야. 딱 자기 체력만큼 돈을 벌게 돼 있거든"

 

"돈은 안 쓰는 게 가장 좋고, 어차피 써야 한다면 티 나게 써야 하는 거야"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했지? 그럼 그릇부터 키워 봐. 그래야 큰돈도 벌고 그 돈을 잘 간직할 수 있거든. 어려울 것 없어. 남들에게 쓰는 만큼이 딱 네 그릇이니까". "부자가 되는 아주 쉬운 비결을 알려 줄까? 사람을 만나면 밥은 네가 사라"

 

"여기저기서 힘 빼지 말고 한 곳에만 집중해. 생산적인 곳에 말이야" 그의 말처럼 지금까지 만나 본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생산적인 곳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항상 돈을 많이 벌어들였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온갖 일에 신경을 쓰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항상 돈이 없다.

 

"일이 생각처럼 잘 안 되고 있다면 지금 상황에서 답을 찾지 말고 일의 방향을 바꿔라. 자동차 한 대 더 팔려고 애쓰기보다는 누구나 인정하는 자동차 전문가가 되는 게 더 큰 소득을 보장할 것이다. 하위층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얻을 것이 별로 없다. 상위층으로 올라가야만 더 많은 기회와 소득이 주어진다. 어떻게 돈을 더 벌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위로 올라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인생을 바꾸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그 용기는 무모함에서 나오는 거야. 다 잘될 것 같은 일에 뛰어드는 건 용기가 아니지. 그런건 남들도 다 하니까. 무모할 것 같은 일에 승부를 걸어 봐. 끝까지 버티기만 하면 그때부터 인생은 바뀌는 거야."

 

"지금껏 살면서 약속을 어겨 본 적이 없어. 판자촌에서 살면서도 이자는 잊지 않고 갚았고, 집을 팔아서라도 원금을 갚았거든. 그게 성공의 발판이 된 거야. 만약 당장 먹고 살 돈도 없다면서 채권자들을 모른척하고 원금을 갚기는커녕 도망이나 다녔으면 아직도 판자촌에서 살았을지 몰라."